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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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라이딩 샷 및 무기 부착물 밸런스 조정…20.1 업데이트 진행

기사입력 2022.10.13 13:1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배틀그라운드가 유저들을 위한 플레이 개선을 실시했다.

1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1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20.1 업데이트에서는 건 플레이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탈 것에 탑승한 상태에서 사격하는 것이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운전석과 보조석의 총기 반동이 조정된다. 총기 반동은 각각 20%, 10% 증가하며, 운전석의 총기 재장전 시간은 50% 증가한다. 

특히 운전석에 착석한 이용자가 총기 재장전 중 운전대를 조작할 경우 재장전이 즉시 취소된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무기 부착물을 전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엄지 그립, 앵글 손잡이, 하프 그립, 수직 손잡이, 라이트 그립 등 일부 부착물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돌격소총(AR)인 M16A4 및 Mk47 뮤턴트에 8배율 이상의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산탄총(SG) O12에는 6배율 스코프까지 장착 가능하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로테이션도 맵에 적용된다. 일반전에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사녹 ▲카라킨이 오픈되며, 경쟁전에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가 오픈된다. 특히 데스턴에서는 블루존 페이즈 1, 2의 안전 구역 비율이 늘어났으나, 전파 방해 배낭에 가하는 블루존 피해량도 증가해 보다 전술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전파 방해 배낭은 미라마, 카라킨, 헤이븐, 데스턴 맵 한정 월드 스폰된다.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에는 11월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2022’를 기념해 깃발, 전광판 등 다양한 장식이 추가됐다.

경쟁전 시즌 20 시작과 함께 시즌 19의 보상도 부여된다. 최종 시즌 랭크에 따라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 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한 경우 ‘낙하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영구 소장 아이템인 낙하산과 메달을 제외한 보상은 해당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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