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롯데 자이언츠가 꼴찌로 내려간지 하루. 다행히(?) 전국적으로 내린 장대비 때문에 천적 SK와이번스와의 경기가 우천취소 됐습니다. 4일만에 선발로 등판할거라 예고된 송승준 선수는 하루 더 쉬고 5일 로테이션을 지키게 됐습니다.
비로 인해 한 박자 쉬어가는 롯데 자이언츠가 피해가지 못한 한 가지가 있는데 그건 바로 조국의 분노입니다. 국가대표팀도 아닌 롯데 자이언츠가 조국의 분노라니 의아해하실 분이 계실텐데 분노의 주인공은 바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인 조국 교수의 트윗입니다.
트위터 프로필에 “최동원 시절부터 ‘자이언츠’ 열혈팬”이라고 밝힌 정도로 야구에 관심이 많은 조국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2차례나 롯데의 분발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인내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네요. 롯데 선수들 하루 푹 쉬고 내일부턴 좀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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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국 트위터 캡처]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