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21
사회

'동서식품' 커피값 인상 '원가 압박 따른 조치'

기사입력 2011.04.22 23:25 / 기사수정 2011.04.22 23:2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동서식품이 25일부터 커피 제품 출고가격을 9.0~9.9%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리필(170g)은 5천340원에서 5천860원으로 9.7%,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1.2㎏)는 1만340원에서 1만1천350원으로 9.8% 오른다. 동서식품의 커피 값 인상은 1년 10개월여 만의 일이다.

동서식품 측은 "기상이변 등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따라 국제 커피 원두 값이 지난해 4월 평균 134.7센트에서 이달 20일에는 299.5센트로 2.3배 올라 3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원가 압박에 따라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의 커피제품 값 인상으로, 커피숍 등의 커피 값과 인스턴트 커피제품 등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진 ⓒ  동서식품]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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