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펜트하우스' 이루안이 장명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간절함이 돈의 무게를 이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게임이 진행됐다.
최후의 3인을 고르는 과정에서 이시윤이 탈락의 쓴 잔을 들이켰다.
최후의 3인 장명진, 지반, 임현서는 그동안 엄청난 금액 때문에 맛보지 못했던 일반 음식들은 물론, 티본 스테이크까지 먹으면서 호화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MC 유진은 혹시 듣고 싶은 사람의 메시지가 있느냐고 물었고, 장명진은 서출구를, 지반은 낸시랭을, 그리고 임현서는 서출구를 선택했다.
응원을 받고 싶은 사람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장명진은 "제가 배신했어도 응원했을 텐데, 그런 욕심을 부려본다"며 서출구를 선택했다. 하지만 서출구는 "가장 늦게 들어왔는데 최고의 판을 짠 것 같다"며 임현서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다.
장명진은 "제가 이루안 님과 서출구 님을 배신한 사람이다. 그래서 심란하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장명진을 응원했고, 이루안은 "사실 명진 씨 되게 미운데 저희 마지막에 그림이 바뀌어가지고 약속했던 거랑 달라서 밉긴 한데, 제가 그래도 전부터 좋아하고 응원하던 부분이 있어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명진은 "엄청 무겁고, 길가다 돌을 맞은 느낌이다. 제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기분이 착잡하다"고 전했다.
사진= '펜트하우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