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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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제왕절개 할 때도 ♥남편에게 민낯 사수"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5 07:0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장영란이 솔직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텐션 부자' 장영란, 김호영, 이국주가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은 장영란에게 한의사 남편 한창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장영란은 "2008년도에 '진실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남편이 출연자로 나왔었다"면서 "그 때 작가님이 중간에서 연결을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장영란은 남편과 당연히 다툴 때가 있지만, 남편이 자신의 높은 텐션을 가지고 뭐라고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최근에 생긴 고민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남편과 병원을 같이 운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게 있다. 남편도 이것저것 잘 퍼주는 스타일이다. 한약을 지으러 온 사람에게 약은 안 지어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고 하더라. 병원 수입이 마이너스다.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병원 직원이 30명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항상 밝은 장영란도 '욱'하는 부분이 있다고. 장영란은 "가정이 있다보니까 가족을 건드리면 화가 난다. 남편이 자기 실력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것인데 '장영란을 만나서 병원을 차렸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 싫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장영란은 성형수술 사실도 솔직하게 전했다. 장영란은 "눈 수술만 3번 했다. 마지막에 앞트임, 뒤트임까지 화끈하게 했다. 쌍꺼풀을 할 때마다 남자다 달라졌다. 마지막 수술 후에 남편을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딸이 쌍꺼풀이 없다. 딸이 '왜 나는 쌍꺼풀이 없냐'고 묻길래, '나중에 너도 (쌍꺼풀 수술) 해줄게'라고 했더니 안심하더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줬다. 


지금은 수술로 극복(?)했지만, 과거에는 작는 눈 때문에 별명이 새우공주, 단추구멍이었다고. 장영란은 "제가 성형을 한 후에도 남편에게 민낯을 보여준 적이 없다. 심지어 제왕절개를 할 때도 아이라인을 다 그리고 수술실에 들어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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