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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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김민정, 복수심 불태워 "해주픽처스 먹을 것"

기사입력 2011.04.20 23: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진짜 원수의 정체를 알고 복수를 결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15회분에서는 유경(김민정 분)이 최종달(박지일 분)이 진짜 원수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을 친엄마 이애린(차화연 분)에게서 떼어놓은 사람이 영조(주상욱 분)의 할아버지인 줄 알고 있던 유경은 이날 모든 진실을 확인하기로 했다.

유경은 이애린을 찾아가 갓난아기였던 자신을 버린 사람이 누구냐고 캐물었고 이애린은 영조 할아버지가 아니라 강우(서도영 분) 아버지 최종달이라고 사실을 털어놨다.

지금껏 영조 집안을 원수라고 생각해온 유경은 예상치 못한 사실로 인해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토록 사랑했던 영조를 원수의 손자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뿌리쳤었기 때문.

결국, 유경은 이애린을 만나기 전 최종달이 있는 해주픽처스와 영화 제작을 함께하기로 계약한 것을 빌미로 해주픽처스를 먹을 거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시청자들은 "영조가 원수 집안이 아님을 알았으니 얼마나 후회가 클까", "어떻게 보면 악녀인 유경도 참 불쌍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유경의 행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한혜진 분)이 약혼상대 영조가 과거 유경과 연인 사이였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김민정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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