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이 골프장에서 실수를 자책했다.
20일 박성광은 인스타그램에 "살다 살다 골프채 놓고 온 놈은 봤어도 와이프 골프채 바꿔 들고 온 놈은 처음 본다고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박성광은 "진짜 난 산만함. 꼼꼼하지 않음. 덤벙거림. 40년째 못 고침. 그냥 이런 놈임. 골프 칠 자격도 없는 놈임.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음 #반성 #자책"이라며 한탄했다.
사진 속 박성광은 골프채를 앞에 두고 코믹한 표졍을 지었다.
장예원은 "골프 접자ㅋㅋㅋㅋ"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그래도 라베 했네 ㅋㅋㅋ"라며 호응했다. 박성광은 "리틀 송은이라 여자채가 맞나봅니다ㅋㅋㅋㅋ"라며 흐뭇해했다.
김경화 "그래도 계속 칠 거잖아"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박성광은 2021년 8월 당시 제약회사에 근무하던 이솔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박성광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