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1박 2일' 신지가 김종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에서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우정 레이스가 이어졌다.
이날 신지는 복불복 게임에서 패배해 실외 취침을 하게 됐다. 이에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신지는 여자인데 밖에 자는 건 좀. 나랑 바꿔줄 수 있나"라고 물었고 신지는 고민 없이 "오케이. 땡큐"라고 외쳤다.
김종민은 좌절한 모습을 보였고 신지는 "내가 거절할 줄 알았던 거야"라며 웃었다. 제작진은 신지를 위해 별도의 방을 준비했다.
취침 준비를 마친 신지는 입에 뭘 붙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목 건조함을 막기 위한 입 벌림 방지용 테이프라고. 신지는 숙면하기 편한 자세를 잡고 금세 잠이 들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