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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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벤치' 토트넘, 레스터전 선발 명단 발표 [PL 8R 라인업]

기사입력 2022.09.18 00:40 / 기사수정 2022.09.18 01:2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손흥민을 벤치로 내린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3위(4승2무, 승점14), 레스터는 최하위(1무5패, 승점 1)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을 벤치로 내리고 데얀 쿨루셉스키를 출전시켰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토트넘은 골키퍼에 위고 요리스를 출전시켰다.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형성했다.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했으며, 히샬리송, 해리 케인, 쿨루셉스키가 최전방 3톱에서 호흡을 맞췄다. 

원정 팀 레스터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대니 워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수비는 티모시 카스타뉴, 바우트 파스, 조니 에반스, 제임스 저스틴이 출전했다. 중원은 윌프레드 은디디, 제임스 메디슨, 유리 틸레망스, 키어넌 듀스버리 홀, 하비 반스가 구성했다. 최전방에는 파트손 다카가 출전했다.

개막 후 무패행진을 달렸던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해 기세가 꺾였다. 하지만 상대 레스터의 분위기가 토트넘보다 더 좋지 않다는 점은 다행인 부분이다. 레스터는 개막 후 무승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 무승부 이후 리그 5연패다. 직전 브렌트포드전에서는 무려 5골을 내주며 패했다. 현재 레스터는 6경기에서 16실점을 기록하며 경기 당 3골에 가까운 골을 내주고 있다. 

최근 전적에서도 토트넘이 압도적 우세를 가져가고 있다. 5경기 동안 토트넘은 4승 1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패배는 2020년 12월로 이후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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