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9 17:59 / 기사수정 2011.04.19 17:59
[엑스포츠뉴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생애의료비 추정을 통한 국민의료비 분석”에 따르면, 대한민국 0~19세 사이 청소년기에 들어가는 의료비는 남자 941만원-여자 808만원, 20~39세 때 들어가는 의료비는 남자 622만원-여자 878만원, 40~64세의 중장년의 경우 들어가는 의료비는 남자 2,230만원-여자2,495만원, 65~84세의 노년기에 들어가는 의료비는 남자 3,166만원-여자 3866만원 정도로 추정되었다. 조사 결과를 통해 살펴보았을 때, 은퇴 전후를 비롯한 노년기에 전생애의 의료비가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급증하는 의료비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실손의료보험 또는 민영의료보험으로 불리는 의료실비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은 개인이 실제 지출한 의료비의 90%에 대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해주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해줄 수 없는 부분까지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줄뿐만이 아니라, 가벼운 질병으로 분류되는 감기에서부터 상해사고에 의한 입원 및 수술, 암과 같은 중대 질병에 들어가는 제반적인 비용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에 급증하는 의료비로 고민이 많은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가입상품이 되고있다.
그러나 의료실비보험이 국민들의 의료비를 절약해주는 가장 좋은 방편이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보장범위, 다양한 특약설계, 만기환급형 or 소멸형, 갱신형 or 비갱신형 설정 등 가입에 앞서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의료실비상품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실비보험의 보장범위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의료실비보험은 감기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그 보장범위가 매우 넓다. CT와 MRI와 같은 고가의 의료비(진료를 통해 질환으로 인정되었을 경우)는 물론 최근 급증하고 있는 A형 간염, 신종플루, 광우병 등의 질병 그리고 이전에는 보장해주지 않던 일부 치과 항목과 항문질환 항목, 한방치료까지 보장해주고 있다. 그러나 의료실비보험이 수많은 질병에 대해 보장해주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일부 제외되는 항목도 있기때문에, 전문설계사를 통해 보장범위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의료실비보험 가입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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