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30
스포츠

WWE 디바, 크리스탈 단독 인터뷰

기사입력 2006.02.20 15:18 / 기사수정 2006.02.20 15:18

박지일 기자
지난 2월 2일 태국 무앙통타니 impact 아리나에서 열린 WWE Smackdown 라이브 투어를 위해 태국을 찾은 WWE 디바, 크리스탈(Kristal)을 뉴스재팬(www.newsjapan.co.kr) 과 '엑스포츠뉴스'가 경기 전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WWE 디바 서치 출신으로, 현재 스맥다운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탈은 한국 언론과는 인터뷰가 처음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소개했다.

- 프로레슬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 2005년 RAW 디바 서치 참가가 프로레슬링 입문의 본격적인 계기가 됬다. 당시 RAW 디바 서치에서는 탈락했지만, 이벤트 후, WWE에서 연락이 와 수련생 계약을 하게 됐다.

- WWE가 계약을 제의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아마도 WWE 디바로 활동하고 싶은 열정이 보였던 것 같다.

- 제의가 의외였었나?
▲ 약간은 그랬다.

- 그렇다면 제의 받았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
▲ 어떤 설명이 필요하겠나?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됐는데,

- 본받고 싶은 WWE 디바가 있나? 있다면?
▲ 물론 있다. 트리쉬 스트레더스이다.

- 어떤 점을 본받고 싶은가?
▲ 현 여성 챔피언 아닌가? 경기력은 물론, 레슬링에 관한 모든 부분을 닮고 싶다.

- WWE 에서의 희망사항은?
▲ 트리쉬 같은 WWE 여성 챔피언이 되는것이다.

- 현재 백스테이지 아나운서로 활동중인데?
▲ 조만간 열심히 연습한 레슬링도 팬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있지 않겠나 싶다.

- 전문 레슬러 출신이 아닌데 훈련 과정은 어땠는지?
▲ 너무도 힘들었다. 헛구역질을 한적도 있었다. 정말 힘들었다.

- TV 화면보다 체구가 작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는지?
▲ 그다지 큰 체구는 아니다. 그러나 별 문제 없다.

- 이젠 WWE 생활에 익숙해졌는지?
▲ 이제 겨우 1년이됬다. 아직 멀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관중들의 환호가 들리고, 그 환호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니 이전보다는 적응이 되긴 됬나 싶다.

-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 레슬링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이다. 이 부분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있다.

- 그렇다면 부족한 점은?
▲ 아직 신인이다.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 차례차례 하나씩 향상시키고 있는 중이다.

- 자주 여행해야만 하는 WWE의 살인적인 스케줄이 루키에게 쉽지만은 안을텐데?
▲ 힘들다. 그러나 동시에 행복하다.

- 여가 시간은 주로 어떻게 보내는지?
▲ 주로 쇼핑을 하거나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보낸다.

- 한국 방문 경험은 있는지?
▲ 아직은 없다. 조만간 찾아뵙고 싶다.

- 2006년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 WWE 여성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박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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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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