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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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잔혹한 4월을, "또 SK야?"

기사입력 2011.04.19 07:51 / 기사수정 2011.04.19 07:51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두산과의 개막 2연전을 시작으로 SK-한화-삼성-롯데와의 11연전을 치루고 8승 5패의
호성적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LG트윈스는 올 시즌 초반 유독 강팀과의 연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저번주 삼성-롯데와의 6연전을 3승3패로 가져가며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막 후 3주차인 이번주 LG는 또 다른 지옥의 6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부동의 1위 SK와의 주중 3연전, 그리고 타격감이 최고조로 올라있는 기아와의 주말 3연전이 바로 그것인데요.

더불어 이 6연전에 나올 상대팀의 선발들이 에이스급 투수들만 대기 중이라는 점 때문에 이번 6연전이 LG에게 있어 시즌 첫 분수령이 될 것이란 의견이 상당히 많습니다.

작년 이맘때도 시즌 극 초반의 부진을 털고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중상위권에 있다가 SK와 만나면서 상승세였던 팀의 분위기가 제대로 다운되었던 적이 있었기에 더욱 경계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의견도 “아무리 그래도 4월 대진운이 너무 빡세다” “3승3패만해도 대만족” “정말 이번 SK는 이를 갈고 나올텐데 걱정이 앞선다.” 등 상당히 우려하는 목소리가 대부분이더군요.

다만 이번 주 최고의 변수는 비 예보입니다. 현재는 금, 토요일에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요.


일단은 비로 인해 피해가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어차피 상대할 것이라면 체력도 컨디션도 괜찮을 때 상대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는 등 이번 주 6연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이번 주 LG의 행보는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까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LG트윈스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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