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공조2'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공조: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공조2'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을 만나게 된 마음을 전하며 "제가 미국에 있을 때도 항상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하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이런 큰 스케일의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계속해서 한국에서 찾아주시는 것도 행운이다. 현빈 씨도 '우리는 행운아다'라고 얘기했었다. 17년 전에 '내 이름은 김삼순'을 같이 찍었을 때 우리 모두 신인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저의 나이가 돼서도 연기를 할 수 있고 또 한국 팬들이 저희를 찾아주신다는 것이 너무나 기쁠 따름이다"고 웃었다.
이어 "언제나 열심히 하지만, 이렇게 더 노력할 수 있게끔 하는 작품들을 하면 더 좋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7일 개봉한다.
사진 = 에코글로벌그룹,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