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다은이 윤남기와의 결혼을 앞두고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이다은은 인스타그램에 "후후.."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다은은 결혼식을 앞두고 대기실에 앉아 거울 앞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 남기"라며 메이크업을 한 윤남기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다은 신랑님'이라는 이름표가 눈에 띈다. 이다은은 "신랑님..ㅋㅋㅋㅋㅋ"라며 좋아했다.
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9월 4일 서울 남산 근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사회는 '돌싱글즈2'의 MC를 맡았던 유세윤이 맡으며, 축가는 '돌싱글즈 외전'으로 인연을 맺은 가수 존박이 부른다.
최근 이다은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이지 않나. 책임감이 더 생긴다. 많은 분이 응원을 해주기도 하니까 그 책임감으로 결혼생활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제 바람은, 저로 인해 남편이 더 빛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결혼식은 그냥 식이지 않나. 잘 살아야죠"라면서 "(이다은에게) 더 잘하고 싶다. 적어도 변치 않게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돌싱글즈2'의 스핀오프인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프러포즈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이다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