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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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슬리피, 힙합 특집...박창근, '프리스타일 랩' 선전 포고 (국가부)[종합]

기사입력 2022.09.02 01:35 / 기사수정 2022.09.02 01:3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힙합 특집을 맞아 박창근이 프리스타일 랩으로 웃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힙합 특집을 맞아 아웃사이더, 슬리피, 지조, 치타, 자이언트핑크, 장문복이 출연했다.

김성주와 붐은 "슬리피가 올해 품절남이 됐다"고 축하했다. 김성주는 "붐과 같은 날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에 슬리피는 "걱정을 너무 많이 했다. 하객이 겹치는 교집합이 있다. 예능이나 트롯쪽이다. 결혼식이 몇 시인지가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는 거다. 미치겠더라"고 회상했다.

붐은 "나는 알고 있었다. 내가 낮이고 슬리피가 밤이라는 것. 내 결혼식에서 식사하시고 바로 슬리피 결혼식에 가셨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말도 안 되게 차로 10분 거리에 식장이 있었다"며 우연을 밝혔다. 이에 신지는 "두 탕 뛰었다"고 토로했다.

슬리피의 노래 대결 상대는 이병찬이었다. 슬리피는 큰 키로 "병찬 씨 어디 있냐"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도발했다. 이병찬은 제자리 점프로 슬리피의 도발에 맞섰다.

슬리피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빠이빠이야'를 불렀다. "널 튀겨 먹어 주겠다"며 등장한 이병찬은 '맨정신'으로 맞섰다.



지조는 박창근과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지조와 박창근은 대결에 앞서 프리스타일 랩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지조는 "내 대결 상대 창근 씹어 줄게 잘근 오늘 승리? 당연하지 두 글자로 당근"이라며 선전 포고 했다.

이에 맞서 박창근은 "내가 태어나서 이런 시간을 처음 맞이해 보그든"이라며 "나는 이 프리스타일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스"라며 "방가방가방가방가"라고 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조의 선곡은 '골목길'이었다. 지조의 흥 넘치는 무대에 이어 박창근은 '유리벽'을 부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캐슬주의 음악살롱' 코너에서는 박창근이 기타 연주와 함께 '가나다라'를 부르며 원조 K-힙합 무대를 선보였다.

에이스들의 단체전도 이어졌다. 지조, 아웃사이더, 슬리피는 'STREET LIFE'로 힙합 무대를 꾸몄다.

이에 조연호, 김동현, 박장현, 이솔로몬은 국4로 대동단결, 'BREAK AWAY'를 부르며 힙합 알앤비 무대로 맞섰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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