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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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송지효, 김종국 놀라서 키스했으면…" 과몰입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8.28 19: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런닝맨' 하하가 송지효, 김종국을 두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공포 체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이 수명이 적힌 총록책과 엽전을 찾기 위해 공포 체험에 나섰다. 유재석, 전소민은 귀신의 방, 김종국, 송지효는 양반가로 향했다. 전소민은 김종국, 송지효에게 "같이 가자"며 "겁쟁이랑 같이 있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전소민은 VJ가 동행하지 않는다는 말에 걱정스러워했다. 입구에 들어선 두 사람은 이상한 소리가 나자 다시 밖으로 나왔다. 유재석은 "같이 가자"며 제작진의 팔을 이끌었다.

두 사람이 아직 귀신의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멤버들은 "하루종일 찍을 거냐. 시간 정하라"며 투덜댔다. 그러나 이들은 VJ가 동행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기겁하며 "그럼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답답해하던 양세찬도 "이해해줘야 된다"며 급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하하는 함께 공포에 나선 송지효, 김종국을 두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는 "놀라서 서로 키스했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도 "명분이 있다. 놀랐으니까"라며 거들었다. 두 사람은 뽀뽀하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바람과 달리 귀신의 등장에 깜짝 놀란 송지효는 김종국을 두고 도망갔다. 그는 욕설을 내뱉어 멤버들을 빵 터지게 했다. 지석진은 "지효 성격 나온다"며 웃었다.

한편, 귀신의 집은 아수라장이 됐다. 귀신의 등장에 유재석은 바닥으로 쓰러졌고, 전소민도 털썩 주저앉았다. 전소민은 "진짜 하지 말라"며 울먹이면서도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신 소스라치게 놀라던 유재석. 결국 그의 머리에 있던 카메라가 떨어졌다. 전소민은 "빨리 붙여라"라며 유재석의 카메라를 고정시키려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금 카메라가 문제냐. 내가 살아야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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