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6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얼짱 강사' 레이나,'위대한 탄생' 셰인 통역 위해 출연
김태희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던 EBS강사 레이나가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출연자들에게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선정한 팝송 명곡 부르기'를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레이나는 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셰인을 위해 영어로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설명해 주는 한편 뛰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이나는 최근 김태희를 닮은 '얼짱강사'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강남대성학원과 광화문대성학원, 송파대성학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대성마이맥과 EBS의 인터넷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무대에 오른 셰인은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꾸며 호평을 받았다.
▶ 김소정 프로필 사진에 네티즌 "정말 깜찍하네"
김소정의 프로필 사진이 네티즌들의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김소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틀 전 프로필 촬영! 놀면서 찍은 것이 제일 맘에 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긴 생머리의 김소정은 사진 속에서 풍선껌을 불며 윙크를 하고 있다.
김소정의 프로필 사진을 본 네티즌둘은 "완전 깜찍하다",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 도대체 못하는 게 뭐냐", "데뷔가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소정은 지난 5일 에스마일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내년 초쯤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 이외수, 한복논란에 일침…"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흉기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소설가 이외수(64)가 신라호텔의 '한복 차림 출입 거부'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신라호텔이 한복 입은 고객을 푸대접한 것은, 고객들에게 '전라'로 다니라는 뜻인가"라며 "신라호텔은 건물 전체가 침실인가보다"라고 비꼬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무리 정체성이 상실된 시대라고 해도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한복 차림이 푸대접을 받았다는 기사가 낭설이나 착오였길 빈다"고 전했다.
또한, "한복이 위험하다니, 심청이가 한복 뒤집어 쓰고 인당수에 빠져 죽어서 그런 소리를 했나"라며 "인당수가 신라호텔에 있나 보다"라고 비판하며 "상류층 중에는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흉기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니, 막말로 '뻑'이 갈 정도로 놀라운 견해"고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신라호텔은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께 한복을 입고 뷔페식 레스토랑을 찾은 한복 디자이너 '담연' 이혜순씨에게 "한복은 부피감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하다"며 출입을 제지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신라호텔은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사과문을 게재했고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이혜순씨의 한복 매장을 직접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일본 자위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때 기모노 입은 여성들이 신라호텔에 출입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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