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3
스포츠

구자철,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노린다

기사입력 2011.04.16 10:08 / 기사수정 2011.04.16 10:08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구자철이 상크트 파울리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노린다.
 
16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강등권 탈출을 바라는 16위 볼프스부르크가 17위 상크트 파울리와 홈구장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승점 28점으로 동률, 득실차에 앞서 16위를 점하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강등권에서 탈출하길 바라고 있다.
 
지난 경기 샬케에게 석패,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 볼프스부르크는 샬케를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이끌었던 마가트 감독의 부임 이후에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부임 이후 팀을 새로이 변화시키고 있는 마가트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의 강등을 막기 위해서 득점력 부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
 
상크트 파울리는 최근 7연패로 최악의 마무리를 보내고 있다. 특히, 독일 국가대표 출신의 제랄드 아사모아를 제외하고 공격진은 제 역할을 못해주며 강등권인 17위까지 추락했다. 상크트 파울리는 최근 부진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강등권에서 탈출하길 바라고 있다.
 
지난 라운드 샬케전에서 선발로 뛴 구자철은 디에구의 파트너로 다시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득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가트 감독은 최근 구자철을 중용하고 있으며 구자철은 이 기회를 확실한 결과로 보답, 주전 자리를 쟁취해야한다.

[사진 (C) 볼프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쳐]

유형섭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