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예산 8억도 무리였나…결국 전원주택 '이사 포기' (김숙티비)[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숙이 전원주택 이사를 포기했다.

22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마당 있는 집을 꿈꾼 김숙. 과연 숙이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숙은 "드디어 홈즈 부동산에서 계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운양동 이 집이다"라며 계약서를 보였다.

앞서 김숙은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를 꿈꾸며 "예산은 전세 5억에서 8억 대까지. 월세는 보증금 1~2억에 월세 100만 원대까지는 낼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김숙은 "그냥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마당 있는 주택은 나에게 과분하다. 혼자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라며 "또 살다 보니까 이만한 집이 없더라"라고 전하며 2년 연장 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이 집을 공사를 들어가야 한다. 그동안은 그냥 빨리 이사 갈 줄 알고 대충 살았는데 재계약 기념 나의 로망을 하나씩 이뤄갈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튼 설치, 전문가에게 가전제품 관리받기, 다락방 꾸미기 등 계획을 읊었다. 김숙은 "오늘 안에 끝낼 거다"라며 "주방이 깨끗하려면 위에 올라가있는 곳을 싹 치워야 한다"라며 싱크대 위에 올라와 있는 물건들을 다 없애야 한다는 팁을 전했다.

주방 정리를 끝낸 김숙은 거실 청소를 이어갔다. 이때 초인종이 울렸고, 이어 전문가에게 전자제품 케어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커튼 설치를 완료하며 "커튼 색을 고르기 힘들 땐 무난한 화이트로 선택해야 한다"라고 팁을 알렸다.

다락방 정리를 이어가던 김숙은 "당장 다 치울 수 없다면 안에 넣고 가려야 한다. 가림막으로"라며 캠핑용 가림막을 통해 지저분한 곳을 가렸다. 다락방을 꾸미며 김숙은 티타임 코너, 라면 코너, 최애 과자 코너, 냉동 코너, 음료, 맥주 코너 등 편의점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