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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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2년 만난 애인 언급…"그 분 만날 땐 1시간 일찍 나가" (이별리콜)

기사입력 2022.08.22 14:39 / 기사수정 2022.08.22 14:3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이별리콜' 그리가 과거 연애 이야기를 밝히며 사랑꾼임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7회에서는 첫사랑 X와의 이별 리콜을 희망하는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영화 '건축학개론'처럼 대학교 교양 수업을 통해 처음 만나 X와 첫사랑을 시작한 리콜녀는 헤어진 후에 나쁜 기억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X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리콜녀는 연애를 하는 동안 X가 리콜녀에게 화를 낸 적도, 서로 싸운 적도 없다던 리콜녀는 X가 얼마나 헌신적인 사랑을 했는지 설명했다. 리콜녀에게 올인했던 X의 모습에 리콜플래너들은 연인에게 푹 빠져 올인했던 과거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리는 "예전에 2년동안 만났던 분이 있다"며 "그 분과 만날 때는 약속시간보다 항상 1시간 일찍 나갔었다.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빨리 가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손동운은 "솔직히 올인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고 이에 그리는 돌직구를 던졌다. 손동운이 왜 사랑에 올인할 수 없었는지, 그리고 손동운에게 날린 그리의 뼈 때리는 멘트는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X의 무례한 지인 때문에 이별한 리콜녀와 X의 이별 리콜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리콜 식탁을 통해 이제까지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눈 두 사람이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솔하고 절실한 커플의 사랑, 이별, 재회는 22일 오후 8시 30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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