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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SL 시즌3', 오늘(22일) 개막…김준호·리카르도 로미티 등 출전

기사입력 2022.08.22 11:2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2022 GSL의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22일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2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3’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중계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각 나라별 언어로 중계되는 GSL 경기 중계방송에는 글로벌 유저들이 각국의 언어로 함께 소통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다.

이번 ‘2022 GSL 시즌3’은 금일부터 약 8주간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먼저, 20강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4인 1조)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22 GSL 시즌2’에서 시드를 획득한 김준호(herO), 조성주(Maru), 이재선(Bunny), 박령우(Dark)와 예선전을 통과한 장현우(Creator), 어윤수(soO), 신희범(RagnaroK), 맥스 엔젤(Astrea)을 비롯해 유럽 최고 저그라 평가받는 리카르도 로미티(Reynor)가 이번 시즌3 20강에 합류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코드S 20강 A조 경기에서는 김준호, 맥스 엔젤, 박진혁, 변현우가 격돌한다. 이어 25일 6시 30분에 시작하는 B조 경기에서는 이재선, 리카르도 로미티, 조중혁, 박수호가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2022 GSL 시즌3’의 대회 총상금은 12만3,000달러(USD) 규모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만 달러(USD),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2,000달러(USD)가 주어진다. 경기 맵으로는 ‘코스믹 사파이어’, ‘데이터-C’, ‘인사이드 앤 아웃’, ‘문댄스’, ‘트로피컬 새크리파이스’, ‘워터폴’, ‘스타게이저스’가 사용된다.

한편, 대회의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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