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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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검사 남편, 밤새 3~4시간마다 딸 분유 먹이고 아침 출근"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2.08.19 16:39 / 기사수정 2022.08.19 16:3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편스토랑' 한지혜의 다정한 남편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편셰프 한지혜가 출격한다. 

결혼 10년 만에 찾아온 아이 방갑이(태명)가 세상에 나와 이제는 생후 12개월 아기가 됐다는 한지혜는 더욱 빨라진 요리 스킬, 모녀의 사랑스러운 데칼코마니 먹방을 선보인다. 또한 한지혜는 딸,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한지혜는 새벽 5시부터 일어나 귀요미 딸 윤슬이와 행복한 전쟁을 치르며 아침을 시작했다. 한지혜가 아침부터 딸과 놀아주고 있는 사이, 한지혜의 남편도 부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글서글한 눈매가 훈훈한 한지혜의 남편은 출근 전 슈트 차림으로 홀로 열심히 빵을 굽고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었다.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에서부터 느껴지는 깔끔함과 섬세함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탄을 표했다.

한지혜의 남편은 출근 전 한지혜의 아침식사를 만들어 그녀에게 건넸다. 이어 남편은 직접 커피를 내려 라테를 만들고 귀여운 라테아트까지 더했다. 한지혜는 VCR 속 남편의 모습을 보며 쑥스러운 지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줬다.

한지혜의 남편이 준 작은 감동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남편 출근 후 한지혜는 남편의 손편지를 발견했다. 한지혜는 웃음을 터트리더니 이내 진심이 담긴 남편의 편지를 읽으며 생각에 잠겼다.

한지혜는 인터뷰에서 "아이 낳고 힘들 때 남편이 밤마다 3~4시간에 한 번씩 자다 일어나서 아기 분유를 먹이고 아침에 출근했다. 그런 사람이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남편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한지혜는 초보 부모로서 서로 든든하게 의지하며 육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는 검사 남편과 2010년 결혼해 지난해 6월 득녀했다. 엄마가 된 한지혜의 달라진 일상과 다정한 남편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8시 30분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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