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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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샅바→조롱박물" 김윤지♥최우성, 2세 준비 돌입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6 06: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윤지와 최우성이 2세 준비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가 시부모님 김영임-이상해에게 2세 계획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지는 자신이 해외 촬영을 마치고 온 기념으로 시아버지 이상해가 생강나무술을 가져오자 맛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윤지는 이제 술을 못 마신다고 금주를 선언해 이상해를 당혹케 했다. 이상해는 평소 김윤지와 함께 한잔 하는 재미를 즐겼다고. 

이상해는 김윤지에게 술을 왜 끊은 거냐고 물어봤다. 김윤지는 최우성과 함께 본격적으로 2세 계획을 하고 있어서 술을 못 마신다고 했다. 김영임과 이상해는 아들부부의 2세 계획 소식에 미소를 보였다.



이상해는 "요즘 젊은이들이 아기를 금방 가지려는 생각을 안 하더라. 너한테 얘기할 수가 없잖아. 네가 얘기하니까 할 말이 없다"며 먼저 얘기를 꺼내준 며느리 김윤지에게 고마워했다. 김영임 역시 아들부부가 결혼한지 얼마 안 된만큼 부담을 가질까봐 손주 얘기를 하지 못했다며 너무 좋다고 했다.

이상해는 말이 나온 김에 하나 물어보고 싶다면서 "벌써 2세를 가진 거냐?"고 했다. 김윤지는 당황하며 "그건 아니다. 저 어제 왔다"고 했다. 최우성은 노력해 보겠다는 얘기를 했다.

김윤지는 빨리 2세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봤더니 예전부터 내려오는 풍습들이 있었다면서 그 중 하나가 천하장사의 샅바로 속옷을 만들어 입는 것이라고 했다. 김윤지는 이만기의 샅바로 속옷을 만들어 입은 부부가 실제로 임신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상해는 아들부부의 2세 준비를 위해 바로 이만기에게 전화를 시도했다. 서장훈은 "샅바가 집에 많지 않을 거다"라고 염려했다. 이상해는 이만기와 통화가 성사되자 "실례가 될지 몰라도 큰 부탁을 하나 해야겠다"고 운을 뗐다.

전화를 넘겨받은 김영임은 "샅바로 속옷을 입으면 아기를 금방 가질 수 있다던데"라고 본론을 말했다. 이만기는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두 부부 모두 아기를 낳았다"고 했다. 


김영임은 이만기에게 그 부부들이 천하장사의 샅바로 속옷을 만들어 입고 얼마 만에 아기를 가졌는지 속옷은 어떻게 만드는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물어봤다. 이만기는 보통 1년 안에 임신이 됐고 샅바가 늘어나는 게 아니다 보니까 고쟁이처럼 만들어 펑퍼짐하게 입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김영임은 이만기에게 샅바를 하나 선물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만기는 자신의 샅바는 이미 다 주고 없다며 후배들에게 연락해 천하장사 샅바를 구해보겠다고 했다. 

김영임은 이만기와의 통화를 마치고 임신을 위한 또 다른 풍습으로 조롱박 물을 마시는 것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윤지는 깨끗하게 씻은 조롱박을 물에 끓여서 살짝 노랗게 된 조롱박물을 마셔봤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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