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폭우 피해 이재민 응원…"복구 힘쓰는 히어로, 따뜻한 위로를"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히어로'들을 응원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이 1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IM HERO'는 고양,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까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 한 팬들을 위해 14일 '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은 인터파크 및 티빙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됐다.

오프닝 무대를 끝낸 임영웅은 "최근에 엄청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계실 텐데, 따뜻한 위로와 박수로 시작해 볼까 한다"라며 "또한 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우리 사회에 많은 히어로들이 있다. 그 히어로 분들께도 위로와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린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오늘 공연 정말 안전하게 볼 준비 되셨냐. 마스크 안 쓰신 분 손 한 번 들어보라"며 현장에 있는 관객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저 또한 안전하게 이 공연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임영웅은 "영웅시대(팬덤명) 하면 질서지 않냐"며 팬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물고기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