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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입성!' 기블리, 매치7 치킨으로 순위 급 상승…반격은 지금부터! [PWS]

기사입력 2022.08.11 20:2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기블리가 매치7 치킨으로 1위에 올랐다. 

11일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서바이벌 4주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매치7도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동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온 가운데 EOS가 제일 먼저 탈락하며 파이널 진출에 어려움이 닥쳤다. 젠지도 4킬을 획득했지만 3명을 잃었고 후반까지 끌고 가기 어려워졌다.

1위를 내달리던 담원 기아도 전력의 반을 잃으면서 후반을 도모했지만 ATA의 돌진에 막혔다. 광동이 이번 매치에서 힘을 내줬다. 4킬을 올리며 유리한 자기장 위치를 선점했다. 

경기력이 주춤했던 다나와는 빠르게 OPGG를 터트리며 5킬을 기록 뒷심을 발휘하게 시작했다. 6번째 자기장이 바뀌었고 다나와는 BSG와 광동 사이를 뚫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당했다. 다나와는 아쉬운 판단으로 결국 두 명을 잃었다.

TOP4에는 기블리, 광동, BSG, 다나와가 남았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기블리와 광동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천천히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며 눈치 싸움을 이어갔다. 

먼저 승부수를 던진건 광동이었다. 위치가 유리했던 기블리는 광동의 노림수를 가볍게 제압하며 그대로 치킨까지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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