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20:23 / 기사수정 2011.04.14 20:23
[엑스포츠뉴스/무카스=한혜진 기자] 한국 프로레슬링 간판 이왕표가 '격기도' 교본을 발간했다.
이왕표는 전설의 박치기 왕 프로레슬러 故 김일의 수제자다.
1970년대부터 프로레슬링을 하면서 태권도를 비롯해 복싱, 아마 레슬링, 유도 관절 기술 등을 접목해 독자적으로 격기도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2000년 사단법인 대한격기도협회를 설립, 현재 총재직을 맡고 있다.
이왕표(대한격기도협회 회장, 56)는 이번에 출간된 ‘이왕표의 종합격투기 격기도 교본’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격기도에 쏟은 열정을 모두 담았다"며 "기존 무도의 장점과 약 36년간 수많은 수련과 경기 경험을 접목해 실용적인 무도로 정립했다"라고 설명했다.
격기도협회 측은 14일 3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 출간을 계기로 격기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왕표는 현재 한국 프로레슬링 활성화와 격기도 저변확대를 위해 경찰학교와 체육대학 등에 특강과 출강 활동을 하고 있다.
[글] 무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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