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은우의 마음을 뒤흔든 박준혁이 ‘박현우 여사친’ 허윤과 데이트에 돌입해 정은우의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12일 방송되는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5회에서는 박준혁X허윤, 이강산X백주현의 1대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는 한편, 정은우가 박준혁과 홍보람, 박현우 사이를 오가며 알쏭달쏭한 로맨스 행보를 이어가 4MC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프렌즈 빌리지’ 4일 차 아침, 허윤은 박준혁과 데이트에 나서면서 전날 느꼈던 서운함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허윤은 “사실 어제 당연히 (데이트가) 성사될 줄 알고 마음 놓고 있었는데, 네가 나 아닌 정은우를 선택해서 당황스러웠다”고 밝히는 것. 이에 박준혁은 정은우를 택했던 솔직한 마음을 설명하면서도, “정은우와의 데이트가 즐거웠다”고 해 허윤의 질투를 유발한다.
긴장감 속, 두 사람은 ‘콘셉트 사진 촬영’을 하면서 손까지 잡는 등 한층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교복을 입고 커플처럼 사진을 찍은 둘의 모습에 MC 조현영과 풍자는 “너무 잘 어울린다”며 물개 박수를 치면서 환호한다.
뒤이어, 이강산과 백주현의 낭만 가득한 바닷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강산은 돌로 가득한 해변을 걷기 힘들어하는 백주현의 손을 잡아주며 스위트함을 폭발시킨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풍자는 “여긴 왜 또 갑자기 달달해? 오래 사귄 커플 느낌~”이라며 새로운 기류를 감지한다. 딘딘 역시, “이강산과 백주현 커플은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며 맞장구 친다.
그런가 하면 정은우는 허윤과 데이트를 나간 박준혁을 기다리다가 급격히 초조해한다. 이후 박준혁이 도착하자 야심한 밤 정은우는 그를 불러내 ‘1대1 대화’를 신청한다. 여기서 정은우는 “솔직히 (허윤과 박준혁의) 데이트 사진을 보고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라고 고백해 4MC를 충격에 빠뜨린다. 정은우의 솔직한 마음을 들은 박준혁은 자신에게 알쏭달쏭한 고백을 하는 정은우에게 갑자기 새로운 제안을 한다. 과연 정은우가 박준혁에게 끌리는 대로 그에게 직진할지, 아니면 자신에게 ‘올인’하는 홍보람과 뒤늦게 고백을 받은 박현우에게 다시 흔들릴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박준혁X허윤과 이강산X백주현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모습과 정은우를 둘러싼 4각관계 후폭풍은 12일(금)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