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앰비션' 강찬용이 아이 아빠가 된다.
지난 9일 강찬용은 개인 방송을 통해 "한 가지 중대 발표가 있다"라며 2세 소식을 전했다. 아이의 성별은 아들, 태명은 '자르반 5세'라고 밝힌 그는 "4~5개월 정도 됐고 12월 중순에서 말에 태어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CK 1대 프로게이머인 강찬용은 MiG 블레이즈(이후 CJ 엔투스로 통합)로 데뷔해 CJ 엔투스, 삼성 갤럭시(젠지 전신)에서 활동했으며 MiG 블레이즈 시절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우승, CJ 엔투스 블레이즈 시절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금메달, 삼성 갤럭시 시절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7년 LCK 버프걸 1기 출신 맹솔지 씨와 결혼한 강찬용은 은퇴 이후 젠지 e스포츠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며,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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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