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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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 子 두상 교정 성공→눈물 "돈은 돈대로 깨지니까"

기사입력 2022.08.10 08: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아들 두상 교정에 성공했다. 

자이언트핑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 굳은 썰.. 저 울어도 되죠? 나에게 쓰담쓰담 할 수 있었던 결과다.. 별거아닌거같은데 별거가 된.. 아기 두상 나만의 팁!"이라면서 "일단 조리원천국을 지나 집에 온 뒤 지금까지도 밤에 잘땐 최대한 옆으로 재웠어요. 얼굴만 옆으로 절대 x 몸도 같이 옆으로 눕히는게 중요. 왜냐면 .. 비대칭이 올 수도 있대요..! 그리구 최대한 베게도 x !! 머리에 손수건만 접어서 깔아둠!"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100일 정도 전까지 낮에 애기가 눈 떠 있을땐 역방쿠에 눕혀서 딸랑이를 흔들며 나의 오만 애교를 다 떨어가면서 고개를 왼쪽으로 좀 보게 놀았다가 오른쪽으로 좀 보게 놀았다가 해씀.. 이때 쪼큼 많이 힘들었.. 그래서 그냥 모빌 보여주고 쉴때도 있었어요. 100일 이후론 목을 가눌수 있는 시기가 와서 딱딱한 책을 몇개 깔고 그 위에 조금 두꺼운 속싸개 덮어서 재웠어요!"라고 자신만의 두상 교정 팁을 전했다. 



또한 그는 "4시간이든 6시간이든 이 것보다 중요한 건 양방향 시간을 똑같이 해주는게 포인트"라면서 "분홍이가 120일정도 지나니까 아무리 옆으로 재워도 좀있음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거 아입니까.. (눈치 게임 시작)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는 그냥 편하게 재웠구요 (내가 살기 위해서) 최대한 네 번째 사진처럼 막아서 옆으로 재웠어요 ..!"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 끝에 아들의 두상을 교정하는 데에 성공한 자이언트핑크. 그는 "진쫘 몇번 아니 몇백번도 포기 할뻔..했지만 ㅋㅋㅋ 내가 몇달만 이렇게 해주면 평생 두상을 좌우하니까는.. 또 교정한다고 헬멧 씌우게 되면 미안하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ㅠㅠ .. 걍 그 생각으로 버텨와씀 ..ㅎㅎ 첨엔 애기도 불편한지 잠결에 징징거리기도 하고 그런데 걍 맘 굳게 먹고 토닥토닥 해서 재웠다능..ㅠ"이라며 "이래 엄마되기 어려운것인가그래도 결과는 비대칭도 없고 두상도 굿이라는 정상범위로 나와서 집 가는 길에 움..ㅋㅋ"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에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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