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4.14 10:37
한정된 월급으로 노후대비를 한다면? 변액연금보험!
[엑스포츠뉴스] 대한민국 국민은 바쁘다. 휴가나 월차도 마음대로 못쓰고 쉴 새 없이 일하지만 정작 받은 월급으론 물가상승을 따라잡기도 힘들다. 그 부족한 월급으로 결혼을 하면서 가족부양과 내 집 마련, 자녀교육비까지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추가로 노후대비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실제로 아무 대책 없이 자식들 뒷바라지에만 힘쓴 지금의 노인층이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노인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증가율이 지난 10년 동안 세 배 이상 뛰었다고 한다. 이 같은 증가 속도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소득 빈곤율도 무려 45.1%로 OECD국 중 가장 높게 나왔다.
따라서 노후대비는 불행한 노년을 막기 위한 필수사항이다. 하지만 당장 내 집마련과 자식 뒷바라지조차 힘든 직장인들에게 따로 재테크나 부동산, 주식 등을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9명은 노후대비를 아예 못하거나 국민연금이나 퇴직금 정도로 충분치 못한 노후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가 나왔다.
이런 연금보험 상품은 종신토록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소득공제 또는 비과세 혜택 등의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어 세테크 수단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기대치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연금보험은 이자율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기에 높아진 물가상승률을 커버할 수 없어 요즘 가입이 주춤하고 있으며, 주식에 투자하는 비율이 높아 수익률이 높고 공격적이었던 변액유니버셜보험도 최근 증시의 급락과 국내시장의 경기 침체 등으로 가입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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