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단장,'내년 챔스 우승팀은 뮌헨이 될 것'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내년에는 유럽 정복'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단장이 "2년 안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회네스 단장은 지난달 31일 '스포르팅 라이프'를 통해 "강해진 뮌헨을 이끌어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달성하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고 싶다. 자금도 넉넉하다. 앞으로 팀을 이끄는데 금전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팀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함꼐 전력 강화를 예고했다.

회네스의 단장의 이번 발언은 올 시즌 거금을 들여 영입한 선수들로 분데스리가에서 11경기 연속 무패행진(8승 3무)을 내달리며 '강자의 면모'를 되찾은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굴욕의 4위'를 겪으며 UEFA컵에 출전하고 있는 뮌헨은 올 시즌 미로슬라프 클로제, 루카 토니, 프랑크 리베리 등 대어급 스타 등을 영입해 분데스리가 선두를 굳게 지키며 챔피언스리그로의 복귀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