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위닝 시리즈를 노렸던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비로 인해 한 템포 쉬게 되었다.
KT와 LG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LG는 아담 플럿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양 팀은 이번 시리즈에서 승리를 한번씩 주고 받았다. 치열한 승부 끝에 29일 KT가 5-4 신승을 거뒀고, 30일 LG가 문보경의 10회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그러나 31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전국에 비 예보가 있었고, 서울에도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덮여있었다. 오후 3시까지 쉴새 없이 비가 쏟아지며 결국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될 예정이다.
사진=잠실, 박윤서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