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아레나, 금속탐지기 도입…"선수단과 관람객 안전 위해"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LCK아레나에 금속탐지기가 도입된다.

지난 27일 LCK 측은 공식 SNS에 선수단 및 관람객 안전 위한 예방 조치 시행 안내문을 게재했다.

LCK 측은 "최근 언론을 통해 LCK 팀과 선수단의 신변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알려졌다"라며 "LCK는 팀이나 선수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절대로 묵과하지 않고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LCK는 아레나 외부에 보안 검색대를 도입한다. 보안 검색대에서는 LCK아레나 입장객을 대상으로 대상 소지품을 검사하고, 금속탐지기를 시범 운영한다. 아레나 내부에는 선수 보호 및 장내 안전을 위한 전문 보안 요원이 상주한다.

LCK 측은 "출입에 다소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함이니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단과 관람객의 신변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