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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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인 와델, 입국 하루 연기...27일 한국땅 밟는다

기사입력 2022.07.26 11:55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한국 입국이 미국 현지 사정으로 하루 늦춰졌다.

두산 구단은 26일 "와델이 금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항공편 연착 문제가 발생했다"며 "와델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AA0281을 통해 한국땅을 밟는다"고 전했다.

두산은 앞서 지난 13일 아리엘 미란다를 웨이버 공시하고 와델을 총액 23만 달러(연봉 20만 달러, 인센티브 3만 달러)에 영입했다. 미란다는 지난해 정규시즌 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 어깨 부상 여파 속에 1군 3경기 선발등판에 그치며 결국 퇴출됐다.

와델은 신장 190cm, 체중 81kg의 다부진 체격 조건을 지닌 좌완이다.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20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1경기 1패 평균자책점 5.68, 마이너리그에서는 149경기 34승 31패 1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에서 뛰었다. 23경기 2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으로 준수한 성적을 찍고 있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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