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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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정다은, 무속인 빌런 변신…"묘한 설렘 느꼈다"

기사입력 2022.07.25 15: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정다은이 '미남당'에서 본 적 없는 빌런 연기를 펼친다.

정다은은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인간의 탈을 쓴 악귀로 변신, 극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예정이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코믹하면서도 신박한 티키타카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극 중 정다은은 신묘한 점괘로 대한민국 상위 1%를 주무르는 묘령의 점쟁이 임고모 역으로 분한다. 임고모로 불린다는 것 외에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인물이다.

특히 점괘는 수단에 불과, 아름답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취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묘하게 사람을 조정하는 빌런 중 빌런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정다은은 “항상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지만 무속인인 임고모의 캐릭터를 만났을 때 긴장과 묘한 설렘을 느꼈습니다. 제가 처음 느꼈던 그 감정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다은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드라마 스페셜 2021 – 그녀들’, ‘루카: 더 비기닝’, ‘쌍갑포차’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임팩트 강한 역할을 도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미남당’에서 정다은은 데뷔 후 첫 무속인 역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비주얼은 물론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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