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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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민희진, '대퓨님' 등극한 사연? (feat. 뉴진스)

기사입력 2022.07.24 17: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ADOR)의 대표인 민희진이 새로운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런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별명이 '대퓨님'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민희진은 지난 3월 웹진 비애티튜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민희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 걸그룹 런칭, K팝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당시 '멤버들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 "그건 제가 모른다. 제가 아무리 편하게 대해도 나이 차와 대표라는 위치 때문에 그래도 좀 어려울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표님이라는 호칭은 너무 딱딱해서 싫은데, 그렇다고 희진 님, PD님, 디렉터님이라고 부르기엔 전부 하나같이 다 이상해서 그냥 우리끼리는 호칭을 대표님으로 정리하긴 했다"고 언급했다.

민희진은 "우리 멤버 중 한 명이 제게 문자를 보내왔는데 오타로 ‘대퓨님’이라고 보낸 적이 있다. 사실 그 표현이 제일 웃기고 귀엽고 좋더라"고 밝혔고, 이후 그의 별명은 '대퓨님이 됐다.

이후 시간이 흘러 민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자 내용을 공개했는데, 실제로 그를 '대퓨님'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해당 멤버가 누구인지 공개했는데, 그 주인공은 하니였다.

한편, 민희진이 프로듀싱한 5인조 걸그룹 뉴진스는 8월 1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하이브, 어도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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