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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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3연패 몰아넣은 요키시, 사령탑은 "완벽했다" 극찬

기사입력 2022.07.23 17:25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요키시의 호투와 김휘집의 3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내달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고, 삼성을 13연패와 9위 수렁까지 몰아 넣었다. 

선발 요키시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에선 김휘집이 3안타 3타점, 김혜성이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요키시가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줬다. 특히 무사사구 피칭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선발 요키시를 칭찬했다. 

이어 홍 감독은 “1회 김휘집의 3루타로 2점을 뽑으면서 초반부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7회말 김혜성의 솔로홈런으로 승리를 굳혔다”라며 타자들도 칭찬했다. 

한편, 이날 8회엔 선발 최원태가 불펜 마운드에 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최원태는 볼넷 2개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으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제 임무를 마쳤다. 

이에 홍 감독은 “최원태는 등판 간격이 길어져서 컨디션 조절차 등판시켰다”라며 등판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고척, 고아라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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