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죽음까지 생각했던 3년…용기 냈다"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미자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22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밤 9:30 #채널A #금쪽상담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자가 출연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예고편이 담겼다.



미자는 "지인들도 모르는 이야기 가장 힘들때의 기억. 죽음까지 생각했던 우울증 3년의 시간 그 이후부터 시작된 인간관계의 문제들..이제는 답을 얻고싶어 용기를 냈습니다"라며 "4시간 넘게 상담을 해주셨고 방송에 어떻게 나갈지 몰라서 두렵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어렵게 꺼낸 이야기들 저와 같은 상황인분들 함께 위로받길 바랍니다 (예고편은 어머니와의 갈등처럼 나왔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아픔이 있었는줄 몰랐다","본방해야겠네요","온전히 치유받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이젠 울지마 꽃길만 걷자" 등의 응원을 더했다.

한편 미자는 코미디언 김태현과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2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 예고에서는 미자가 아버지 장광에게 칼을 들고 모진 말까지 내뱉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고백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