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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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브라이언은 걸그룹이 조심해야 할 남자"

기사입력 2011.04.10 15:31 / 기사수정 2011.04.10 15:3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브라이언이 '걸그룹 킬러'였던 과거를 순순히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걸그룹이 가장 조심해야 할 남자 선배로 꼽혀 굴욕을 당했다.

녹화 중 브라이언은 새로 나온 본인의 앨범 'thanks to'에 비스트와 엠블랙, 미스에이 멤버들의 이름을 기재했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비스트의 멤버 기광, 요섭, 엠블랙의 이준, 미스에이의 민 등을 감동케 했다.



그러나 현장에 함께 있던 티아라의 소연이 왜 티아라의 이름은 쓰지 않았냐며 서운해 하자 브라이언은 "나도 티아라와 친해지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천명훈은 "걸그룹은 브라이언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며 "브라이언은 한번 잡으면 놓지 않는 쥐 끈끈이와 같다. 함부로 친해지면 안 된다"는 농담 섞인 경고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순순히 "맞다"고 인정하며 "하지만 예전에 그랬지만 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KBS 2TV '백점만점'에서는 이기광, 양요섭, 이준, 소연, 천명훈, 전효성, 민, 브라이언, 은지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브라이언 ⓒ KBS '백점만점'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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