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체인지 데이즈' 측이 출연자에 대한 비방·인신공격 자제를 당부했다.
카카오TV 웹예능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제작진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연애와 이별에 대해 깊고 진지한 고민 끝에 용기를 낸 실제 커플 출연자 개인을 향한 과도한 비방, 인신공격성 DM과 댓글은 출연자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한 경우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를 위한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 번째 시즌에 접어든 '체인지 데이즈'는 각자의 이유로 이별을 고민 중인 네 커플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겪는 일을 담은 웹예능이다.
이하 '체인지 데이즈' 측 글 전문.
안녕하세요, '체인지 데이즈' 제작진입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체인지 데이즈'에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다양한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연애와 이별에 대해 깊고 진지한 고민 끝에 용기를 낸 실제 커플 출연자 개인을 향한 과도한 비방, 인신공격성 DM과 댓글은 출연자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한 경우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를 위한 조치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카카오TV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