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남편에게 격하게 애정을 표했다.
김영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부부가 너무 힘든 우리. 오늘은 승열이 오는날 올스타전 시작돼서 4일동안 함께 할수 있퓨! 새벽에 수서역에서 만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람들 많은 역에서 윤승열에게 달려가 안기는 김영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임신 중임에도 남편이 보이자 바로 뛰어가 안기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여기에 그는 "아빠 와서 가족 완전체 되믄 나도 우리집 댕댕이들도 코골면서 엄청 편하게 자요"라고 덧붙이며 반려견들의 모습도 함께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 양미라는 "나 왜 울컥하지?"라고, 박은영은 "참사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