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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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능청 연기로 설렘 폭발…킬링 포인트 넷 (미남당)

기사입력 2022.07.13 10:47 / 기사수정 2022.07.13 10:4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인국이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약에 취한 남한준(서인국 분)이 한재희(오연서)에게 입맞춤을 하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남한준을 연기하는 서인국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유쾌한 마성의 매력으로 남녀노소의 마음을 파고드는 서인국의 킬링 포인트를 꼽아봤다.



# 마성의 '단짠' 매력으로 이끌어가는 좌충우돌 수사기 (3회)
남한준은 여유로운 아우라와 귀여운 인간미를 동시에 뿜어내는 캐릭터다. 역대급 신박한 수사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남한준은 신경호(김원식) 일당에게 붙잡힌 정청기(권혁)를 구출하러 갔지만 가드들에게 발각당하고 만다.


차 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 남한준은 "하나 둘 셋 하면 가는 거다"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인다. 남한준의 구호에 맞춰 문을 열고 나간 공수철(곽시양)에게 태연하게 손을 흔들고 문을 잠그는 남한준의 모습은 서인국의 능청스러움이 더해져 웃음을 유발했다.

# "할렐루야" 안방극장 폭소 유발한 뻔뻔한 임기응변 (5회)
연쇄살인범 고풀이를 뒤쫓던 남한준은 독실한 크리스천인 어머니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미남당'으로 향했다. 골목을 미친 듯이 질주하는 차의 손잡이를 애처롭게 붙잡고 무사히 현장에 도착한 남한준은 어머니를 향해 해맑게 "할렐루야"라고 인사했다.

능구렁이 같은 남한준의 면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점집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들킬 위기에 놓이자 어머니에게 "수철이가 무당이다"라며 기가 막힌 임기응변을 펼쳤다.

뻔뻔한 캐릭터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서인국의 모습이 곽시양과의 유치찬란한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폭발시켰다.


# 코믹-로맨스 오가는 ‘심쿵 유발 포인트! (6회)
연쇄 살인 용의자 최영섭(장혁진)을 빼돌린 뒤, 그를 대신해 병실 침대에 누워있던 남한준은 얼떨결에 진정제를 투약받게 됐다. 약에 취한 그는 문을 열고 들어온 한재희를 "예쁘다"라며 넋 놓고 바라보다 입맞춤까지 해 '심쿵'을 유발했다.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남한준은 한재희에게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거 확인시켜주겠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서인국이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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