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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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과 4주 이별…결혼 계기 됐다"

기사입력 2022.07.12 14:16 / 기사수정 2022.07.12 14:1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성유리가 남편과 연애 시절 헤어진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 첫 회에서는 '헤어진 연인이 당신을 찾는다면?'이라는 주제로 성유리, 장영란, 양세형,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출신 골프 코치 안성현과 결혼했다. 올해 1월 결혼 5년 만에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성유리는 "저는 (연애할 때) 남편과 잠깐 헤어졌었다. 저는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헤어진 게 아니라 연락을 잠시 안 한 거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한 3~4주를 안 했다. 여자 입장에서는 헤어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장영란이 "헤어지자는 이야기가 없이 그랬나"라고 묻자, 성유리는 "화나서 연락을 안 했는데 남편도 안 했다 '요것 봐라?' 싶었다. 그래서 헤어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남편이 선물을 들고 프러포즈 비슷한 걸 하더라. 결국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성유리는 주변인들의 연애 고민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결혼도, 연결도 많이 시켰다. 이혼 위기에 빠진 친구들도 많이 되돌려놨다. 잘 살고 있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거의 반 전문가"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사연자인 리콜남은 과거 갑상선암에 걸려 X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고, 뒤늦게 사과하고 싶다며 '이별 리콜'을 찾아왔다. X는 리콜남과 만나는 자리에 나왔지만 최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근황을 알리며 리콜남의 만남을 거절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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