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전소민이 악성 댓글을 박제했다.
전소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놀아주는 좋은 오빠. 오늘은 '런닝맨'도 보고 '클리닝 업'도 봐야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민과 하하는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하하는 튜브에 탑승한 전소민의 다리를 질질 끌며 장난을 치고 있다.
이에 하하는 "좋은 오빠다. 너랑 친하나 봐"라고 댓글을 달며 친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훈훈한 게시물에 박제된 악성 댓글이 눈길을 끈다.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Please, get out Running Man"이라고 댓글을 달며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를 요구했다.
이를 본 전소민은 인스타그램의 '댓글 고정' 기능을 이용해 해당 댓글을 박제했다.
누리꾼들은 "언니가 '런닝맨'에서 잘하니까 나오지", "싫으면 보지 마세요", "신경 쓰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전소민을 응원했다.
한편 전소민은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전소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