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신곡 'Last Sequence'로 또다른 시작을 노래한다.
5일 우주소녀는 스페셜 싱글 'Sequence'(시퀀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유닛 활동, OST,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우주소녀가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Mnet '퀸덤2' 최종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의 새로운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Sequence'에는 타이틀곡 'Last Sequence'를 포함해 'Done'(던), 'AURA'(아우라), 'Stronger'(스트롱거)까지 다채로운 4곡이 수록됐다. 특히 '퀸덤2' 파이널 경연 우승곡 'AURA'는 단체 버전으로 수록돼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Last Sequence'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시원한 보컬로 여름의 계절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그리는 가사를 담고있으며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과 곳곳에 숨어있는 이펙트들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Like a finale / 가장 뜨겁고 아름다운 이 때 / 완성될 last scene, oh / Like a finale / 늘 영원히 늘 영원히 늘 영원히 / 눈부실 이 순간 / 넌 나의 last sequence, last sequence 야", "ah 잊히지 않게 잊히지 않게/ 늘 영원히 늘 영원히 늘 영원히 / 기억될 이 순간"라는 가사로 '퀸덤2'의 화려한 피날레를 연상케 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인 바닷속, 매혹적인 인어들이 펼치는 무대'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판타지 콘셉트를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만큼, 10명의 멤버들의 몽환적이고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영은 "저희가 아무래도 인어는 처음인지라 연기가 조금 어려웠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퀸덤2' 최종 우승 특전 우주소녀의 글로벌 컴백쇼 'WJSN COMEBACK SHOW : SEQUENCE'는 5일 오후 7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