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6 09:55 / 기사수정 2011.04.06 09:55
영옥(김영옥 분)은 자신이 죽기 전에 승아에게 친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고향인 목포로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옥엽은 승아와 영옥의 환송회에도 불참하며 승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접으려 한다.
승아를 좋아했던 옥엽은 두 사람이 의붓남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 사실을 절대 말하지 말라는 미선(박미선 분)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김원장은 우연히 미선의 생일을 준비하는 금지(가인 분)의 모습을 보고 미선의 생일 축하를 위해 가족 외식을 하기로 결심한다.
친딸의 행방을 알 길이 없어진 김원장은 자신의 곁에 있는 미선과 금지, 옥엽에 대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승아가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승아의 곁에서 서성대던 옥엽은 목포로 내려가는 것이 친부모를 찾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고 모든 사실을 말하려고 한다.
결국, 옥엽은 자신의 엄마인 미선의 생일에 비밀을 폭로하게 된다.
옥엽은 가족 외식을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하던 김원장의 차를 세우며 "원장님께 할 말이 있다"고 하며 "윤승아가 원장님 딸"이라고 발설했다.
이어 옥엽은 김원장이 유일하게 가진 사진 속 친딸의 모습과 같은 승아의 사진을 내보인다.
김원장은 놀라움과 당황함을 금치 못했고 당장 차를 돌려 목포로 가는 승아에게로 향한다.
이후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김원장이 눈물을 흘리며 승아에게 "내가 네 아빠다"며 드디어 부녀가 상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친딸이 안 밝혀질 줄 알았다", "내 속이 다 후련하다", "이제 옥엽이네 가족은 어떻게 되는 거냐?" 등의 소감을 나타냈다.
[사진 = 몽땅 내 사랑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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