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김종국과 하하가 짜릿한 '면발키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션에서 패배한 송지효 팀이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내복을 입고 한 휴게소를 찾았다.
이날 분홍색 내복에 빨간색 앞치마 차림으로 휴게소 내의 식당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가락국수 마주보고 먹기'를 벌칙 미션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송송남매' 송지효-송중기가 미션 수행에 나섰고, 두 사람의 간격이 닿을락 말락하자 송지효는 송중기의 이마를 소리 나게 때려 면발을 끊었다.
이어 송지효는 김종국과 하하가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하하의 머리를 밀쳤고 이에 두 사람은 입술을 맞대는 굴욕을 맛봤다.
입술을 빼앗긴 하하는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종국 역시 비장한(?) 표정으로 "이 수모. 다음주에는 갚아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MC' 유재석이 과거 정육점에서 팬 사인회를 한 적이 있음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김종국 하하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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