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명품 접시 깼다…♥김지혜 "돈 있어도 못 사" 분노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설거지 중 접시를 깬 박준형에 분노했다.

19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식이 이랬으면 참겠는데 와..남편은 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명 브랜드 접시가 담겼다. 일부분이 깨진 상태다.

이와 함께 김지혜는 박준형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박준형은 설거지를 하다 김지혜가 아끼는 접시를 깬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는 박준형에게 "컵도 이렇게 더럽게 닦고 내 에르메스도 깨고. 내 에르메스, 빈티지라 돈 있어도 못 사"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박준형은 "아...아니...그...그게"라며 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답을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그래도 참아줘요~", "깨진 거 알고도 얘기 안 하다가 뒤늦게 발견하면 화나죠", "우리 남편보다 낫네요", "남편도 자식이니까 참아요" 등의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사진=김지혜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