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운영 갈등' 이영지, 새 채널 구독자 5만명↑…"사랑해요 네티즌"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래퍼 이영지가 새로운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의 구독자 수 증가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앞서 10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종의 이유로 '차린 건 없지만' 채널을 빼앗겼다고 주장한 바 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이영지는 "너무 섣불리 감정을 앞세워 소란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영지는 "아무래도 처음으로 직접 기획하고, 섭외부터 편집까지 개입하며 신경 썼던 프로그램이라 애착이 남달랐던 것 같다. 이미 어긋난 것들을 되돌릴 수야 없겠지만 옮긴 새로운 채널에서 더 든든한 영상들 선물 드릴 것 약속하겠다"며 새로운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전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은 개설 4일 만에 구독자 수 5.3만 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해요 네티즌들"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10월 시작을 알린 '차린 건 없지만'은 이영지가 여러 연예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텐츠로 많은 사랑 받았다. 

논란과 관련해 '차린 건 없지만'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 정리해서 공지 올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