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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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보며 아이돌 꿈꿔"…버스터즈, '평균 나이 17세' 자신감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06.19 11:50 / 기사수정 2022.06.19 08: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약 2년 만에 컴백한 그룹 버스터즈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똘똘 뭉쳐 가요계를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5인조로 멤버 재정비 후 새로운 각오로 컴백한 버스터즈의 존재감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곡 '풋(Futt)'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가 새로운 얼굴, 신선한 비주얼을 무기로 주목 받고 있다. 2004년 생부터 2007년 생까지, 평균 나이 17.6세의 나이대로 구성된 버스터즈는 특유의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응원을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버스터즈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섯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 내 멤버들의 역할부터 MBTI, 각자 좋아하는 취향 등을 솔직하게 밝히는 버스터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2004년 생으로 올해 19살의 일본인 멤버 세이라(Seira)는 팀원들을 아우르며 하나 되게 만드는 맏언니다. 세이라의 MBTI는 IFSJ. 다정하고 온화한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동시에 팀 내 유일한 'J'(계획·판단)형이라는 세이라의 신중함도 엿볼 수 있다. 


평소 요리를 즐긴다는 세이라는 "일본 음식 요리를 잘 하는 편이다. 일본식 햄버거, 스시를 잘 만든다. 요리를 콘텐츠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고 소개했다. 또 "9년 간 춤을 배웠다"는 세이라는 "원래 댄서에 대한 꿈도 있었고, 춤을 더 잘 추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버스터즈 내 또 다른 일본인 멤버 타카라(Takara)는 2005년 생으로 올해 18살이다. 댄스 학원에서 발탁되어 팀에 정식 합류한 만큼 남다른 춤 실력을 자랑, 팀 내 메인 댄서로 활약 중이다. 타카라의 MBTI는 INTP.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면서 호기심이 많다는 성격의 타카라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개성 강한 스타일의 옷을 좋아한다고 했다. 타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코스프레하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타카라는 한국의 K팝을 비롯해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게된 배경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 영향이라고 밝히기도. 타카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지드래곤을 보고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고,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드래곤과 같은 한국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팬심을 내비쳤다.   



타카라와 동갑내기이자 팀을 이끌고 있는 18살의 리더 지은은 키즈 모델, 아역 배우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고. 지은은 "다섯 살 때쯤 모델로 활동할 때는 어린 나이에 잘 몰라서 힘들다고 투정도 많이 부렸다더라. 조금 나이를 더 먹고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아이돌, 배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지은의 MBTI는 ISTP. 평소 조용하고 혼자만의 시간 갖기를 즐기는 동시에 떠들썩한 분위기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좋아한다는 지은. 그는 "E(외향형)와 I(내향형) 기질을 두루 갖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과 대화 나누며 소통하길 좋아하는데 혼자 있는 시간도 좋아한다"며 리더다운 면모를 엿보였다. 

([엑's 인터뷰③]에 이어) 

사진=마블링이엔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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